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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로가까이

[2]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 찾기

 

어려움속에서 하나님 찾기

조금씩 조금씩 길게 오는 고난이나 고통은 인간이 견디기가 힘든가 보다. 사람들이 자살한 원인을 찾아 보니 살아가면서 오는 작은 어려움들이 계속적으로 반복이 되어 그것이 쌓일때 자신을 놓아 버린다고 들 한다.

원래 인간이 기간이 길어지면 감당하기가 힘들어 지는가 보다.

아침에 눈을 떳을때 희망이 있어야 하루를 가게 되는데, 일어나도 내일을 위한 계획이나 소망이 없으면 거절도 한두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자신감도 없어지고 , 미래에 대한 소망도 , 기대도 없어지는가 보다.

그래도 꾸준히 읽었던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붙들고 있다.

살후 3: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갈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다.

하나님..좀 속히..이루지면 좋겠습니다..아멘..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를 벗어나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 팔레스틴 지역을 보고 통곡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왜 그냥 우는 정도 인데 왜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화나 나셨을까 이해하지 못했다. 인생을 경험하고 보니 말로 하나님을 못 믿는것이 아니라 몸으로 행동으로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운것이다. 자신들은 이제 죽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 보다 앞의 현실의 두려움과 상태 때문에 하나님을 못 믿은 것이다.

가나안 지역에 사는 사람들 보다 더 큰 제국인 이집트도 탈출했는데 왜 저럴까? 

설교때에는 그래..하나님의 불 기둥과 구름 기둥, 바다가 갈라지는것 , 모세의 지팡이, 이집트에 내린 재앙들,하나님이 지켜 주는데 무슨 걱정이냐? 저런 불신앙 적인 사람들..나같으면 저런 걱정을 안할거야..

하지만 인생의 어려움이 닥치니, 참..내 믿음이 별거 없고 아무것도 아닌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인생의 어려움 앞에서 , 미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울부 짖는 나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하여 느끼게 된것은 하나님 은혜로 계속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있게 되는 나를 알게 되었다.

어려움을 통해 알게 된것은 내가 남을 도울수 있는 자리에 있을때 남을 열심히 돕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다시 회복 되게 되면 내가 도움을 줄수 있을 위치와 시간이 나면 죽을 힘을 다해 도울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아픔에 대해 머리로 이해 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나마 마음으로 이해 하게 되었다.

그리고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것을 배우고 있다. 있다가 없을 물질과 위치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내가 그위치에 있을때 나에게 호감을 사려고 연락 했던 사람들이 , 그위치가 없어지니 귀찮아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려울때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고 다짐 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어렵고 힘들때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주시는 은혜를 경험해야 하겠다.

그렇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습니다. 하나님를 아는 지식을 주세요.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는 무엇입니까? 사람들에게 물어 보아도 제대로 된 대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알려 주세요. 라고 많이 기도 한것 같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지금 응답해 주시는 것 같다. 어려움 속에서 내가 진정으로 나를 의지 하느냐? 라고 물으시는것 같다. 주님.. 저는 제가 생각 하는 것보다 신앙이 형편 없는 것 같습니다. 한다고 해보는데, 아침에 눈을 뜨면 현실이 주는 어려움이 저를 누르고 미래가 보이지 않아 답답합니다. 기드온 처럼 표적을 보여주시면 그나마 위안이 될거 같습니다. 아니면 기간을 좀 알려 주시면 제가 안심을 하겠습니다. 하나님 저는 계획을 세워 놓고 살아야 안심을 하는 사람인데, 제 계획이 모두 흐트져서 불안 합니다. 낙심과 절망이 계속 속삭여요. 제가 할수 있는건 모두 다 했는데 , 결과가 없어요. 라고 기도하면 위로를 주셨다.

기도를 하고 말씀을 읽으면 위안을 받았지만, 현실 앞에서 서면 힘든 상황은 여전히 내 앞에 있다.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시나? 혹은 내 기도는 안들어 주시나? 별 생각이 다 들지만 ,

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고 함께 모든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라는 말씀을 붙들고 살려고 한다.

그리고 주님께서도 말씀 하셨듯이 .. 들풀과 새 를 이야기 하면서 말씀 하시며 했던 말씀이 떠오른다.

마태 복음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누가복음 12장 31 다만 너희는 그이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아멘..

강지웅(designm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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