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을 생활을 하면서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죄짓지 않고 사는 것은 너무나 힘든일이다.
자신을 죽여가며 몸부림쳐 가며 죄를 짓기 않기 위해서 노력을 하지만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 (잠26:11)' 라고 나온 성경 말씀 처럼 인간은 선을 행할 능력이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죄 때문에 낙심하고 자책하는 삶을 신앙인이라면 한번씩은 누구가 고민해 보았을 것 같다. 몇년 전 내고민은 왜 선하신 하나님을 믿고 사는 하나님의 자녀인 나는 왜 구별되지 못했을까? 난 왜 믿지 않는 자와 다른게 무엇일까를 고민했다.
그들이 고민하는 것을 나도 고민하고 그들이 닥친 어려움에 나도 어려워 했다. 어떤 경우에는 나보다 더 나은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낙심하고 고민하고 좌절을 했다.
종교인이 아니라 신앙인이라 자부하며 새벽기도도 다니고 교회 봉사도 하고 성경을 읽으며 기도도 하고 , 어려워도 십일조를 내며 시간을 쪼개 가며 사람들을 섬기지만 정말 나는 올바른 신앙인일까? 라는 의문이 있었다.
로마서 8장에서 보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라고 말씀하신 것 처럼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따른다고 한처럼 인간은 선한 일을 할 능력이 안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마음의 편안함을 느꼈다. 어차피 인간은 선한 일을 할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을 , 그리고 그것은 인간이 노력해서 안되는 것이라는 것을. 그것은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지 내 개인이 할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할수없는 일을 할려고 하려고 노력하다가 안되니까 낙망하고 좌절하고 자신을 미워했다는 것을 알고 난뒤 선을 행하는 것을 포기했다. 내안에 계신 성령께서 행하시는 것이 선을 행할수 있는 유일한 길인것을 알게 되었다.
어짜피 내안에 의 도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의 , 예수님의 의가 나에게 왔고 , 그 의로 구원을 받는 것이다.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의 이고 , 그것이 나한테 있다. 죄를 이기는 방법은 그냥 내가 죄짓지 않을 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분 자체가 좋아서 그분께 가까이 가고 싶고, 그분의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 좋아 질때 극복 되었다.
모세가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한것 처럼 하나님이 좋아 지게 되면 세상이 주는 즐거움 보다 선한것 , 의로운 것, 공의 , 진리가 더 좋아 진다. 나에게는 그것이 죄를 이기는 방법이다.
강지웅(designm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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