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1장
소발의 책망
욥의 변명을 들은 욥의 친구 소발은 말이면 다인줄 아냐고 욥을 책망합니다
말이 많고 헛소리를 늘어 놓으니 어떻게 잠잠 할수 있겠냐고 합니다.
끝까지 너는 잘못이 없다고 하는 구나.
너가 이렇게 고통을 받는 것은 너의 죄 때문이다.
니가 어떻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지혜를 알수가 있느냐?
하나님은 어떤 사람이 잘못했는지 알고 바로 분간하신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악을 분간하신다.
미련한 사람이 똑똑해 지길 바라는 것보다 나귀가 사람이 낳은게 더 빠르겠다.
욥을 두고 이야기 하는 거죠. 지금 당하는 고난과 고통을 나는 모르겠으니, 죽고 싶다고 하니
욥을 책망하면서 말하는 겁니다.
사람이 살아가면 어려움을 겪을수 있습니다. 욥의 세 친구들은 그것이 욥의 죄 때문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소발도 마찬가지 입니다.
욥이 자기의 죄를 고하지 않고 버티고 있으니 그만큼 어리석은 일이 어디 있냐고 말하는 것입니다.
소발도 마찬가지 입니다.
너의 숨은 죄를 하나님께 고하고 하나님을 향하면 하나님께 용서를 받고 하나님께서 회복 시켜주신다고 하는 겁니다.
살다보면 어떤문제가 생겼는데 정말 원론적인 이야기, 상식적인 이야기를 해주면서 그렇게 해라 하고 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말 하나 마다 하는 이야기 입니다.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다 아는 이야기를 꺼내어 고통당하는 사람에게 더 고통을 주는 경우입니다.
욥의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 경우인데, 그것을 자기가 아는 상식선에서 하나님께서는 이런 분이다 라고 말하면서 욥을 정죄하고 있습니다.
정말 충고와 조언은 그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필요한 말만 해야 합니다.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해도, 그사람에게 해당되지 않으면 하는 것이 아니며 때와 시기가 있습니다.
설사 그사람에게 맞는 말이라도 때와 시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기다리는 지혜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고통 당하는 사람에게 필요한것은 말보다는 함께 있어주는 마음이 더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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