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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욥기

욥기8장 - 발닷의 책망

 

욥기 8장 - 발닷의 책망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발닷의 책망

엘리바스의 책망에 대한 욥의 변론과 하나님께 대한 기도에 대한
발닷의 책망이 시작됩니다.

 

말하는 태도가 왜 그러냐? 말이 거친 바람과 같다.

네가 정말 하나님의 심판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느냐?

 

너의 자식들이 죄가 있어서 죽은것이 아니냐? 라고 말합니다.

정말 입에 담아서는 안되는 말을 하고 맙니다.

 

자식을 잃은 아버지에게 그리고 모든것을 잃고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비수를 꽃으며
이야기 합니다.

너의 자식들은 죄때문에 죽었다.

 

사실은 우리는 다른 사람을 대할때 위로나 자비심 보다는 정확한 팩트를 찾고 싶습니다.

그러고 싶어 미칩니다.

 

욥의 경우는 죄가 없음에도 그리고 시간 날때 마다 자식들을 위해 드리는 번제물로 욥은 항상 하나님을 경외 했습니다.

 

그러니 이말은 얼마나 욥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신앙의 탈을 쓴 충고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할수 있습니다.

 

간절히 하나님을 찾으면 자비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너를 용서하시고 회복 시켜 주신다고 합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라고 말합니다.


여담이지만
주로 식당에 가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이말은 성경에 나오기는 하지만,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말씀이 아니라 발닷의 말입니다.

 

그러니 창업해서 성공하겠다는 것으로 많이 인용되어 사용되곤 합니다.

성경에 있는 구절을 원하는 목적에 인용하여 사용하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조상들의 전통과 자연을 인용하며 모든것이 요인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인생의 덧없음과 하나님께서는 악인을 미워하시니 돌아오기만 하면 너의 원수를 갚아주시고 웃음소리를 되찾아 주실것이라고 말합니다.


결론 : 우리가 배우고 아는 지식으로 함부로 다른사람에게 훈계 하거나 가르쳐 들려고 하면 안됩니다.
  그것보다는 그 사람의 마음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같이 기도하여 하나님의 회복을 바래야 할것 같습니다.
  같이 웃는자와 함께 웃고 우는자와 우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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