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장 - 욥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다.
또 하루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하나님 앞에 서 있는데 사탄이 같이 와서 하나님 앞에 섭니다.
하나님은 욥에 대해서 칭찬하며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라고 사탄에게 물어 봅니다.
그러자 사탄은 가죽으로 가죽으로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생명을 바꾸올지라
라고 합니다.
재산이나 자식은 잃어 버려도 자기 생명이나 자기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반드시
하나님을 저주하지 않겠냐고 합니다.
가죽에서 가죽으로 바꾸고 자기 모든 소유물로 자기 생명을 바꾼다는 이야기는
가죽에서 가죽이란 말은 관용어로 사용했던 말이라고 합니다.
자기 목숨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내놓는 법이란 뜻입니다.
자기 재산을 다 잃어 버려도 자식들이 죽어도 사람은 자기 목숨을 건지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자기 목숨이 위태로워 지면 하나님을 저주(욕) 할것입니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이 사탄에서 욥을 허락하고 생명 만 건드리지말라고 합니다.
사탄이 욥을 치니 머리 부터 발끝까지 종기가 나서 욥은 재 가운데 앉아 있고
질그릇 조각으로 긁고 있었습니다.
욥의 부인이 그런 욥의 모습을 보고 악에 받혀서 한마디 합니다.
사실 재산 다 잃고 자식 다죽고 그 본인 자신은 피부병이 생겨서 재가 가운데 앉아서
몸을 긁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싫었을까요?
그래도 당신이 자신의 온전함을 지키냐? 그딴게 무슨 소용이냐?
하나님을 욕하고(저주하고) 죽어라!
거의 우리나라 수준으로 따지면 나가 죽어라..혹은 뒤져라 .. 이런 악담입니다.
자신은 자신의 신념이나 믿음을 지키고 싶어도 옆에 있는 자기 부인이 이런 말을 하면
거의 대부분 무너 집니다.
하지만 욥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않겠느냐 라고 합니다.
사실 우리가 범하기 쉬운 죄는 입술로 짓는 죄입니다.
조금만 힘들어도, 불평 불만이 자동적으로 나옵니다.
운전하다가도 누가 길을 막거나 위험한 순간이 생기면 입에서 바로 욕부터 나오는게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욥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욥의 친구 세사람이 찾아 옵니다. 엘리바스, 발닷,소발 이렇게 찾아 옵니다.
욥의 소식을 듣고 위문하고 위로 하려고 왔는데 욥인줄 알아 보기 힘들 정도로 달라져 있습니다.
너무나 큰 고통을 보고 친구들은 한마디도 말을 할수가 없어서 7일동안 땅에 앉아 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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